프랑스 전 앞둔 사커루즈… ‘최종 담금질, 슈팅 연습 집중’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의 첫 대결을 앞둔 호주 축구 대표팀 사커루즈의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Andrew Nabbout

Andrew Nabbout unleashes an acrobatic volley during Socceroos training Source: Getty Images

6월 16일 오후 8시(동부표준시)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의 첫 대결을 앞둔 호주 축구 대표팀 사커루즈의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11일 러시아 서부 카잔에 도착한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선수단은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거명되는 프랑스와의 혈전을 앞두고 최종 전술을 시험해 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카잔 트루도바이 레제르비 스타디움에 트레이닝 캠프를 차린 사커루즈는 두 그룹으로 나눠 연습을 펼쳤고, 특히 집중적인 슈팅 훈련과 크로스 패스 훈련에 공을 들였다.

이날 훈련에서 로직은 정교한 크로스 패스를 선보였으며, 사커루즈의 최연소 선수 아르자니는 오버 헤드킥을 선보이며 최근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후 아내를 두고 바로 월드컵으로 향한 사커루즈의 수비수 조시 리스돈은 “이 순간 축구가 우선순위라는 것을 아내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스돈은 “결혼식을 마친 후 월드컵을 위한 팀 구성에 전념했다”라며 “경기를 위해 신혼여행은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월드컵이 끝나고 나면, 몇 주 동안 함께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hare

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