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인도네시아에 4-0 완승
- 호주, 8강서 한국 vs. 사우디 아라비아 승자와 8강서 격돌
- 마틴 보일 다이빙 헤더 비롯 크레이그 구드, 해리 수타 득점
9년 만의 아시안컵 탈환을 노리는 호주축구대표팀 사커루즈가 16강 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선착했다.
사커루즈는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사커루즈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큰 득점차로 승리를 거뒀지만 한국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의 선전이 눈부셨다.
특히 전반 경기 개시부터 인도네시아의 날카로운 공격이 펼쳐졌지만 전반
12분 인도네시아의 엘칸 바고트의 자책골로 호주에 첫 실점을 하면서 경기 흐림이 확 바뀌었다.
호주 잭슨 어바인이 오른쪽에서 넘긴 낮은 크로스가 바고트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했고, 볼은 인도네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인도네시아는 허무한 첫 실점 뒤에도 당당하게 호주에 맞섰지만 사커루즈는 전반 45분 측면 공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오른쪽에서 게신 존스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마틴 보일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인도네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잘 싸우던 인도네시아는 후반 44분 크레이그 구드윈, 46분 해리 수타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완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사상 처음으로 오른 아시안컵 토너먼트 무대를 한 경기만에 마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6위로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 중 홍콩(150위) 다음으로 순위가 낮은 인도네시아는 일본, 이라크, 베트남과 D조로 묶인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둬 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