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원정에 나선 토트넘의 손흥민이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불안감은 6분 뒤 손흥민의 동점골로 사라졌습니다.
강한 압박으로 에버턴 골키퍼와 수비수의 실수를 유도한 뒤 빈 골문에 시즌 7호 골을 꽂았습니다.
쉽지 않은 사각 지역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대 옆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20일 아스널과의 리그컵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입니다.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슈팅으로 델리 알리의 역전골을 이끈 손흥민은 후반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라멜라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안정적인 터치와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첫 멀티 골입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정규리그 5골, 컵대회 3골 등 8골을 기록해 두 자릿수 득점에 다가섰습니다.
특히, 12월에만 7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감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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