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G 연속골’ 토트넘, 사우스햄튼과 1-1 무승부

손흥민은 26일(호주동부표준시)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골 맛을 봤다.

Son Heung-min

Son Heung-min Source: Getty Image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으나 소속팀은 사우스햄튼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26일(호주동부표준시)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골 맛을 봤다.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달 넘는 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골로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사우스햄튼 전의 선제골로 시즌 12골째을 터뜨렸고 새해 들어 두번째 골이다.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슛이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8분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의 슛이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됐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손흥민은 로셀소의 빠른 슛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땅볼슛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부지런히 뒷공간을 파고들며 상대를 괴롭혔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교체없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사우스햄튼과 1-1로 비겼다. 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두 팀은 추후 재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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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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