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 세번째 퇴장…무리뉴의 토트넘, 램파드의 첼시에 0-2 완패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23일(호주 동부 표준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Son Heung-min was sent off for kicking out at Antonio Rudiger with 28 minutes left, and Lampard's men cruised to the finish at Tottenham Hotspur Stadium.

Son Heung-min was sent off for kicking out at Antonio Rudiger with 28 minutes left following VAR. Source: Getty Image

토트넘은 23일(호주 동부 표준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함으로써  7승 5무 6패(승점 26점)로 8위로 떨어졌다.

승리한 첼시는 10승 2무 6패(승점 32점)로 4위를 유지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대결로 큰 관심을 집중시킨 이날 경기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퇴장 당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은 공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를 들어 뻗은 것이 안토니오 뤼디거의 가슴을 친 것으로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드러나자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2분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만들었다. 윌리안은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8분과 29분, 케인과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첼시의 골문을 가르지 못했다. 

오히려 첼시에 추가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마르코스 알론소가 페널티 박스 안에 쇄도하는 과정에서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와 부딪혔다.  

주심은 알론소의 반칙을 선언했으나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또 가자니가에게 경고를 줬다. 키커로 나선 윌리안이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2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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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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