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드 전 총리 National Sorry Day를 맞아 잃어버린 세대의 다음 세대인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오늘은 호주가 원주민을 대상으로 저질렀던 인종 차별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National Sorry Day로 2008년 케빈 러드 전 총리는 의회에서 과거의 잘못에 대해 연방 정부를 대신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National Sorry Day는 지난 1998년 5월 26일 처음으로 행해졌다.
National Sorry Day를 맞아 ABC 방송과 뉴욕에서 인터뷰를 한 러드 전 총리는 가족과 떨어진 젊은 원주민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면 잃어버린 원주민 세대의 그다음 세대 역시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드 총리는 “잃어버린 세대 그다음 세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학대와 방치로 인해 가족들과 떨어진 어린 원주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가족으로부터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원주민 가족과 친족 집단을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는 우리가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