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19 확진 60명 추가… 누적 확진자 893명, 9번째 사망자 발생

25일 오전 한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늘었다. 한편 25일 코로나 19 환자 중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A medical professional is seen at a preliminary testing facility in Seoul, South Korea.

A medical professional is seen at a preliminary testing facility in Seoul, South Korea. Source: Getty Images AsiaPac

25일 오전 한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늘었다.

고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어제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93명"이라고 밝혔다.

한국 내 확진자 중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는 731명 (대구 500명, 경북 231명), 나머지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45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2명이며, 진담 검사를 받은 사람은 3만 6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25일 코로나 19 환자 중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광역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폐렴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한 여성 환자가 25일 새벽 급성 호흡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이 환자는 24일 코로나 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 편지를 공개하며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편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정부에서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및 보안 방안을 마련하는 전제 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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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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