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1,300만 달러를 사용할 방침이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은 현재 호주 전역의 12곳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1,3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레그 헌트 보건 장관은 각각의 지역 사회에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본 후,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결국은 이 프로그램을 영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지역 사회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요구에 맞춰 적절한 대응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는 지역은 브리즈번 북부, 퍼스 남부, 타운스빌, 킴버리 등이 포함됐다.
자살 예방에 대한 정보 혹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라이프 라인 13 11 1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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