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연립 소속의 우파성향 상원의원들이 논란의 인종차별금지법 18C 조항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
당내의 대표적 강성우파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은 "이미 당내에서만 20여명의 상원의원이 18C 조항 개정에 지지 의사를 보였고, 알려진대로 원내이션당 및 무소속 상원의원들이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의 배리 오설리반 상원의원도 "최소 18명 혹은 19명의 자유당 연립 소속 상원의원이 법 개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크리스 백 상원의원은 "위협이나 인종적 비방 관련 문구는 삭제하되, 모욕 모독 등의 단어만 제거해야 한다"며 이견을 드러냈다.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은 이번 주안에 18C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국내의 대표적 보수 언론인 앤드류 볼트 씨가 이 법에 저촉돼 처벌을 받으면선 앤드류 볼트 법이라고 불리는 18C 조항은 인종적 이유로 모욕이나 모독 혹은 위협하거나 굴욕감을 주는 언사를 금지하고 있다 .
앞서 원내이션 당 소속의 브라이언 버스트 상원당선자(NSW주)와 말콤 로버츠 당선자가 논란의 인종차별금지법 18C 조항의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의 데런 힌치 상원의원도 "개정을 1천 퍼센트 지지하며 이 법안 개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온 자유당의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과 패밀러 퍼스트 당의 봅 데이 상원의원 당선자와 이미 논의했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온헬름 상원의원은 한발짝 더나아가 인종차별금지법 전체를 손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