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구성원, 난민 권익단체.. ‘미얀마 유혈 사태 규탄, 시드니 집회 개최’

시드니에 모인 국내 로힝야족 지역 구성원과 난민 권익 단체들이 미얀마에서 벌어진 유혈 사태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시드니에 모인 국내 로힝야족 지역 구성원과 난민 권익 단체들이 미얀마에서 벌어진 유혈 사태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무슬림 탄압에 맞서기 위해서 연방 정부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늘 집회에서 국제 앰네스티와 호주 노총 산하 해외 원조단체인 유니언 에이드 어브로드(Union Aid Abroad) 대표자들은 ‘라카인 주에서의 살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미얀마에서 정부군과 로힝야 반군 간의 충돌이 발생하면서, 최소 400명이 숨지고 10만 명이 넘는 로힝야족 무슬림들이 방글라데시로 피신을 하게 됐다. 미얀마는 자국 내 로힝야족과 다른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으로 인해 국제사회, 특히 이슬람 국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한 여성은 자기 집이 불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이 여성은 "여기로 오는데 20일이 걸렸고, 우리 마을이 군대와 불교인 무리의 공격을 받았다”라며 “그들이 우리 집을 불태웠고 내 친척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얀마 군은 사람들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하지 못하도록 국경을 따라 지뢰를 설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Refugees flee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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