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C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뉴카슬 젯츠를 2-0으로 물리치고 20승 6무 1패 승점 66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밀로스 닌코비치가 뉴카슬의 벤 칸타로브스키의 태클로 심한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여 향후 최종 결승리그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닌코비치는 부상에 앞서 후반 11분 상대 문전 앞으로 크로스된 볼을 정확히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리고 시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조니 워런 메달 후보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어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데이비드 카니의 헤딩 패스를 알렉스 브로스크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올 시즌 마지막 27라운드의 승리를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