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C가 2018-19 시즌 첫 더비에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를 2-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원더러즈의 만회골이 VAR 판독으로 무효골 처리됨과 동시에 항의하는 마커스 바벨 감독이 퇴장되는 등 논란을 남겼다.
SC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첫 더비에서 ‘스카이 블루’ 시드니 FC는 전후반 90분 내내 원더러즈를 압도했고 아담 레이 폰드레이와 알렉스 브로스크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원더러즈의 날개 롤리 보네바치아의 멋진 만회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 했지만 VAR 판독 끝에 크리스 비스 주심이 원더러즈 공격진의 파울을 인정하며 무효골을 선언했다.
이에 격렬히 항의하는 원더러즈의 마커스 바벨 감독은 퇴장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