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질러 아내 살해한 혐의’ 시드니 철도 근로자, 4개월 내 재심 예상

아내를 산 채로 불태워 살해한 혐의를 받고 기소된 시드니 철도 근로자가 4개월 이내 재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ulwinder Singh leaves the NSW Supreme Court in Sydney earlier this month. He will now face a retrial.

Kulwinder Singh leaves the NSW Supreme Court in Sydney earlier this month. He will now face a retrial. Source: AAP

쿨윈더 싱(Kulwinder Singh)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대법원에서 두 달간 재판을 받았지만 배심원들은 평결을 내리지 못했다. 싱은 2013년 12월 루즈힐 자택에서 아내 파르윈더 카우르 씨에게 불을 지르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웃들이 차도에 붙은 화재를 목격하기 직전 시드니 여성 파르윈더 카우르 씨는 000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나를 죽이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편인 쿨윈더 싱은 경찰에게 “그녀가 스스로 한 짓”이라며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아내를 찾기 위해 아래층으로 달려갔다”라고 답했다.

41살의 싱은 그동안 아내가 스스로 불을 질렀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 왔다.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리지 못한 지 2주가 지난 오늘 싱의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갔고, 검찰은 새로운 기소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풀러턴 판사는 12월 6일까지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3월 중순경 재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풀러턴 판사는 “재심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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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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