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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스튜디오에서 7세 소녀 성폭행… 시드니 남성, 무기징역형 선고

시드니의 코가라 댄스 스튜디오(Kogarah dance studio) 안에서 7세 소녀를 결박하고 성폭행한 앤서니 삼피에리(Anthony Sampieri)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

Anthony Sampieri.

Anthony Sampieri. Source: SBS

시드니의 코가라 댄스 스튜디오(Kogarah dance studio) 안에서 7세 소녀를 결박하고 성폭행한 앤서니 삼피에리(Anthony Sampieri)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 

10세 미만 어린이와의 성행위 혐의 3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56살의 앤서니 삼피에리가 수요일 다우닝센터 지방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폴 콘론 판사는 “2018년 11월에 행해진 그의 범죄는 모든 부모에게 최악의 악몽으로 묘사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라며 삼피에리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Judge Conlon described witness Nick Gilio as brave for confronting the knife-wielding Sampieri after he found the girl in the toilets after the attack.
قاضی کانلن اقدام مکانیک نیک جیلیو برای درگیر شدن با سمپیری پس از دیدن دختر قربانی در توالت را شجاعانه توصیف کرد. Source: AAP

“어린이가 느꼈을 공포심”

강간 혐의를 받은 후 가석방돼 울릉공에서 지내던 샘피에리는 마약을 한 후 화장실에서 일곱 살  어린이를 강간하고, 주먹으로 때리고, 결박했다.

이날 법원에서는 소녀가 50분 동안 감금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콘론 판사는 “안전에 대해 무서운 공포심을 느꼈을 피해자에게 악몽이었을 것”이라며 “범인은 아이를 냉혹하게 무시했다”라고 말했다.

콘론 판사는 이어서 샘피에리가 어린 소녀에게 “가장 끔찍하고 수치스러운”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덧붙였다.

콘론 판사는 또한 화장실에서 소녀를 발견한 후 칼을 휘두르는 샘피에리와 대치한 닉 길리오 씨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정비공으로 일하는 닉 길리오 씨는 당시 샘피에리와 대치하다 머리, 목, 복부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콘론 판사는 닉 길리오 씨에게 “피해자와 가족, 모든 지역 사회가 당신이 보여준 용기에 은혜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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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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