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엄마 ‘마리아 엑스포스토’... 마약 밀수 혐의, 무죄 판결

마약 밀수 혐의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던 시드니 여성 ‘마리아 엑스포스토’ 씨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Australian Maria Elvira Pinto Exposto (C), escorted by Royal Malaysian Police (RMP) officers.

Australian Maria Elvira Pinto Exposto (C), escorted by Royal Malaysian Police (RMP) officers. Source: AAP

말레이시아 공항을 통해 마약 ‘크리스탈 메탐페타민’ 1.1 킬로그램을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은 시드니의 ‘마리아 엑스포스토’ 씨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검찰 측의 항소 계획이 알려지면서, 그녀는 말레이시아에서 구금 상태로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54세의 엑스포스토 씨는 2014년 비행 편으로 중국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으며 가방에서 마약이 발견되며 경찰에 체포됐다.

만약 그녀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었지만 말레이시아 고등법원 판사는 그녀가 자신의 가방 속에 마약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그녀의 변호인 측은 “엑스포스토 씨는 인터넷 로맨스 사기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미군부대에서 은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 친구의 퇴직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 그녀가 중국 상하이에 머물렀다”라고 말했다. 엑스포스토 씨는 마지막 순간에 검은 색 배낭을 건네받았으며, 본인은 가방 속에 옷이 있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엑스포스토 씨의 변호사인 무하마드 샤피 압둘라 씨는 이미 정확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압둘라 씨는 “앞으로 2~3개월 동안 그녀는 항소에 맞서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내 생각에는 검찰이 이번 사건에서 승소할 가능성은 조금도 없다”라고 말했다.

Australian national Maria Elvira Pinto Exposto.
Australian national Maria Elvira Pinto Exposto. Source: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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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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