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십 대 소년 시신으로 발견… ‘고문, 살해… 청소년 3명 기소’

블루 마운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저스틴 창(17) 군에 대한 살인 및 납치 혐의로 십 대 청소년 세명이 기소됐다.

It's alleged Justin Tsang, 17, was tortured for hours and begged for his life.

It's alleged Justin Tsang, 17, was tortured for hours and begged for his life. Source: Supplied

시드니 서부에 사는 청소년  세 명이 저스틴 창(17) 군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나 살해되기 전 몇 시간 동안 창군이 이들에게 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저스틴 군의 시신은 3월 19일 블루 마운틴의 웬트워스 폭포에서 발견됐다. 창군의 가족들이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은 3월 11일 오후 1시였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강력계 스콧 쿡 경찰은 목요일 기자들에게 “창군이 고문을 당한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육체적인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고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콧 쿡 경찰은 “창군이 살려달라고 애원한 암시가 있다”라며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살해 동기가 저가의 물품에 대한 다툼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며 “그것이 어떻게 고문으로 확산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버우드 하이츠의 주택을 수사한 경찰은 집에서 18살 남성 세명과 19살 남성 한 명을 체포했고 이중 18세 남성 두 명이 살인 및 납치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른 19세 남성 한 명은 수요일 저녁 뱅크스타운에서 체포됐으며 역시 살인 및 납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19세 소년이 창군의 살인을 조직하고 조정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경찰은 이 19세 소년이 평소 알고 지내던 창군을 3월 11일 드러모인(Drummoyne)에 있는 집에서 녹색 BMW 세단 차량에 태웠고, 다른 남성들이 있는 버우드 하이츠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간 창군은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고, 시신은 웬트워스 폭포의 제이미슨 룩아웃 인근 얕은 무덤에 묻힌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버우드 하이츠의 집에 살던 남성들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쿡 경찰은 “이런 종류의 폭력은 우리 사회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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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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