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 재무 담당 공무원이었던 커티스 챙(Curtis Cheng) 살해를 도운 시드니 남성에게 징역 38년(최소 28년 6개월)이 구형됐다.
2015년 10월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에서는 15세 소년이 경찰 재무 담당 공무원 커티스 챙을 총기로 사살한 테러 사건이 벌어졌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지지자로 알려진 밀라드 아타이(Milad Atai)는 당시 파라마타 경찰 본부 밖에서 십 대 소년 파하드 자바(Farhad Jabar)가 커티스 챙에게 총을 쏘도록 격려하고 도왔을 뿐만 아니라, 이 소년의 누이에게 항공료 $1000를 주며 그녀의 시리아 방문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터 존슨 NSW 대법원 판사는 22세의 밀라드 아타이가 테러 공격 수개월 전부터 극단 주의자들의 지하드 운동을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아타이는 재판장을 떠나며 재판부를 향해 집게손가락을 들며 외국어로 소리를 질렀다.
존슨 판사는 “그의 행동 자체가 그의 현재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존슨 판사는 “아타이가 자바에게 커티스 챙을 사살한 총을 건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어도, 그는 이 계획을 잘 알고 있었고 소년을 중단시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테러 공격의 핵심 인물인 라반 아루(Raban Alou)의 절친한 친구로서, 아타이는 시드니 서부에서 행해진 수차례의 회의에 참석했고 십 대 소년이 총을 가질 때 자신의 전화기를 사용토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존슨 판사는 “테러 공격이 취소된 것으로 생각했다”는 아타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