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에서 지난 주말 동안 강타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드니 북부 해안가의 주택들이 최고 8미터까지 높게 치솟은 파도에 피해를 입었으며, 시드니 동부 해안의 쿠지 서핑 클럽 전체가 바다에 쓸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도로에는 싱크홀이 생기고 상가와 주택이 물에 잠겼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NSW긴급구조서비스 SES에는 거의 만여 건에 달하는 지원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폭풍우로 인한 재산 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NSW주 당국은 아직 위험상황이 종료된 것이라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크 베어드 NSW주 주총리는 주정부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어드 주총리는 신속하게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 지방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3천만 달러의 손해보험 청구가 접수된 상황입니다.
한편 인명피해도 잇따라 NSW주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차에 갇혀 숨진 시신 두 구가 발견됐습니다.
서던 하이랜즈의 보우럴에서 65세의 남성이 물에 휩쓸린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다른 한 남성은 래핑턴의 한 소형트럭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NSW경찰청의 카일 스튜어트 씨는 사망과 관련한 정확한 정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에게 차량으로 불어난 물을 통과하려 시도하지 말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수영하던 한 남성도 실종된 상탭니다.
캔버라의 코터 강에서도 27세의 한 남성이 차량에 타고 있다가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