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FE NSW가 한국의 부산 교육청과 체결한 획기적 제휴관계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TAFE NSW는 지난 10년 동안 부산 교육청과의 협력 하에 한국의 직업교육(VET) 고등학생 244명에게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주에서 최대 10주간의 학업을 진행하면서 영어 및 직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바 있다.
단기 연수는 학생들이 TAFE NSW에서의 학습 내용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한 후 TAFE NSW에서 자격증 과정을 마치기 위해 다시 호주로 유학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글렌 배빙톤 TAFE NSW 최고 운영 책임자는 “우리의 국제 파트너들과의 견실한 유대관계를 기념하게 되어 기쁘며 이는 TAFE NSW가 제공하는 교육의 높은 수준과 탁월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학생들은 단기 연수와 산업 동향 및 교육자들의 지식 전수를 통해 제공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TAFE NSW Ultimo를 방문해, 제휴관계 10주년을 함께 기념함과 동시에 향후 5년 동안 한국 학생들의 TAFE NSW로의 연수 등의 협력관계 증진을 지속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대해 글렌 배빙통 최고운영책임자는 “우리는 김 교육감께 10년간의 오랜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울러 우리는 이들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길 고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이들이 귀중한 국제적 경험을 획득하면서 한국 학생들의 고용 기회를 증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교육 제공기관인 TAFE NSW는 맞춤식 교육 훈련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과 산업체 그리고 기업 서비스 파트너들과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