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요구… NSW TAFE 교사, 오늘 24시간 파업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원 노조는 정부가 새로운 기업 협상을 통해 급여 제안을 했지만 이는 실질적인 임금 삭감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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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dney Institute of TAFE campus in Sydney Source: AAP / APRIL FONTI/AAPIMAGE

Key Points
  • NSW TAFE 교사, 임금 인상 요구하며 오늘 24시간 파업
  • 교원 노조 “정부의 급여 제안은 급여 삭감을 나타낸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의 69개 공립기술대학(TAFE) 교사들이 오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24시간 파업을 벌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원 노조는 정부가 새로운 기업 협상을 통해 급여 제안을 했지만 이는 실질적인 임금 삭감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젤로 가브리엘라토스 노조 위원장은 “물가상승률이 6%이상이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TAFE 부문에 대한 정부의 급여 제안은 급여 삭감을 나타낸다”라고 지적했다.

가브리엘라토스 위원장은 이어서 “TAFE 교사들의 급여는 업무량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직원수가 줄어들어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압박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브리엘라토스 위원장은 “지난 10년동안 주정부 정책이 의도적으로 공립기술대학(TAFE)을 고갈시켰고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기술 위기를 가져왔다”라며 “2012년에는 1만 7,000명 이상의 교사와 직원들이 있었지만 2022년에는 그 수가 8,197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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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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