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마니아 주총선은 가장 작은 규모의 지방총선이지만 가장 굵직한 선거 쟁점에 거물급 정치인들의 정치적 사활이 걸리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자유당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오늘 공개된 애플 아이슬레 설문조사에서는 박빙이 예고됐다.
즉, 젊지만 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노동당의 레베카 화이트 당수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애플 아이슬레 조사에 따르면 현재 25석 의석 가운데 15석을 차지하고 있는 자유당의 의석수가 2석에서 3석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박빙의 접전이 예상됐다.
즉, 헝의회 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단된 것.
윌 호지만 주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현재 25석의 타스마니아주 의회에서 15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레베카 화이트 당수가 이끄는 노동당은 7석을 보유하고 있다.
레베카 당수는 “집권 시 주 내의 클럽과 호텔에서 포커 머신 가동을 중단시키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즉, 노동당이 집권해 실제로 타스마니아 주내에서 ‘포커 머신 추방’ 조치를 내릴 경우, 호주 역사상 첫 포커머신 금지법이 발효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