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호주 자동차 생산 고려할 수 있다”… 국내 시장 규모가 관건

상원 공청회에서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기회가 생긴다면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맥린 씨는 “전체 매출의 1%에 못 미치는 전기 자동차의 국내 시장 규모”를 단점으로 언급했다.

Tesla

Tesla says there are advantages to Aussie production, including availability of a skilled workforce. (AAP) Source: AAP

상원 공청회에서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기회가 생긴다면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샘 맥린 선임 매니저는 호주 생산의 장점을 언급하며 “숙련된 기술력과 함께 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있어 중요한 리튬과 니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린 씨는 “전체 매출의 1%에 못 미치는 전기 자동차의 국내 시장 규모”를 단점으로 언급했다.

맥린 씨는 “호주가 전기 자동차 생산에 더욱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더욱 성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시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상원 공청회에서는 버스, 셔틀버스를 포함한 전기 자동차와 그 밖의 차량에 대한 이용 가능성과 생산 및 부품 공급 체인에 대한 국내 참여 가능성의 범위를 논의했다.

의장인 팀 스톨러 의원은 “호주가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에 뒤처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맥린 선임 매니저는 국내 전기 자동차 시장의 작은 규모를 언급하며 “수요를 주도할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한다”라며 “전기 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은 국가는 이를 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맥린 매니저는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2016년 해마다 전기 자동차를 두 배로 늘리기 위한 초당적인 계획을 세웠다”라고 지적했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전기 자동차의 시장 침투율을 50% ~70%로 세우고, 2040년까지 100% 시장 침투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린 매니저는 “이들 나라는 전기 자동차가 제조업자가 아닌 국민들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분명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호주도 전기 자동차의 명확한 판매 목표를 세우고, 전기 자동차와 관련된 인프라 투자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고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와 전기 자동차 전환의 이점을 이해시키는 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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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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