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며 고양이 돌볼 사람 구인 광고’ 화제

집에서 살며 호주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멋진 고양이를 돌볼 사람을 찾는다는 구인 광고가 올라와 화제다.

A composite image of a domestic cat and a view of Double Bay harbour

A Sydney family is looking for someone to walk, clean, love and mentally stimulate their cat. (Not this one). Source: AAP, Getty

Key Points
  • 시드니 동부 지역의 한 가정, 집에서 살며 고양이 돌볼 사람 구인
  • 경력자 구인… “먹이주기, 놀아주기, 음식물과 쓰레기 처리하기, 건강 검진, 사랑과 관심 주기” 업무
  • 자신의 방과 집안 시설 모두 사용, 경력에 따른 임금 제시
생활비 압박 문제가 모든 호주인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시드니 동부 교외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은 아이들이 아닌 고양이를 돌볼 사람을 찾는다는 구인 광고를 올렸다.

최근 구인 사이트 SEEK에는 경력자를 구한다는 내용과 함께 “한 마리의 애완동물을 돌볼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 마리에 대한 보살핌과 사랑에만 집중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광고에는 “동부 교외 지역에 사는 바쁜 가족을 위한 개인적인 역할로 애완동물 보모/보호자로 일할 수 있다. 집에 풀타임으로 살며 호주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멋진 고양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적혀 있다.

의무와 책임으로는 “먹이주기, 놀아주기, 음식물과 쓰레기 처리하기, 건강 검진, 사랑과 관심 주기” 등이 쓰여 있었다.

이 밖에 광고에는 “전문적으로 혹은 애완동물 주인으로 고양이를 돌본 경험, 고양이의 요구 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 전문적인 태도, 뛰어난 의사소통 기술, ‘워킹 위드 칠드런’ 카드, 응급처치 증명서, 꼭 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다.

합격자는 주말과 휴일에도 기꺼이 일을 해야 한다.

그 대가로 합격자는 자신의 방과 “멋지고 아름다운 집 안의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경력과 자격 요건에 근거한 급여를 받게 된다.

광고는 이상적인 후보자로 자신의 애완동물을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독신자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역할을 원하는 사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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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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