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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집중 호우, 수천 가구 여전히 정전

어제 시드니, 일라와라, 헌터 지역을 덮친 집중 호우로 4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WET WEATHER SYDNEY
Flash flooding turned intersections to lakes and led several drivers to ask the SES for help. (AAP) Source: AAP

금요일 시드니, 일라와라, 헌터 지역에 폭풍이 쏟아진 후 4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밤새 복구작업이 진행됐음에도 시드니 내 수천 가구가 여전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어제 하루 홍수로 불어난 물로 인해 9명이 긴급 구조되고, 파라마타와 시드니 서부 지역의 일부 교차로들은 물에 잠겨 강변을 방불케 했다.

길드포드에는 단 30분 만에 47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어제 6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도 어제 오후 7시경 40분 만에 40mm의 폭우가 내렸다.

한편 엔데버 에너지(Endeavour Energy)와 ‘오스그리드(Ausgrid)’는 오늘도 7700여 가구의 전력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데버 에너지는 “밤새 2만 3000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아직 5700여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무와 큰 가지가 전선을 덮으며 수리가 필요한 위험 지역이 300여 곳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오스그리드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고객 1만 5000가구 역시 어제 정전이 됐으며, 오늘 오전까지 2000여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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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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