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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재로 항공 교통마비.. ‘호주 관광객 다수.. 2,000여 명 발 묶여’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의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면서 호주와 인도네시아 간 항공편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A view of the Mount Agung volcano erupting, in Karangasem, Bali island, Indonesia, early Sunday, November 26, 2017.
A view of the Mount Agung volcano erupting, in Karangasem, Bali island, Indonesia, early Sunday, November 26, 2017. Source: AAP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의 화산재가 해발 6천 미터 이상까지 뿜어져 나오면서 26일 (일요일) 호주와 인도네시아 간 항공편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호주와 덴파사 간의 콴타스와 젯스타 항공은 정상 운행으로 돌아왔지만, 에어아시아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편은 26일(일요일) 늦은 저녁 시간까지 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번 항공편 운행 차질로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영향을 받게 됐으며, 이중 상당수가 호주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드니에서 온 제이크 비들러 씨는 “월요일 출근을 해야 한다”라며 발을 굴렀다.

항공편 승객인 소피 포르테우스는 운항 재개를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포르테우스 씨는 “매우 불편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라며 “이는 자연재해로, 매우 어려운 일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방을 잃어버려서 가방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호텔로 돌아가서 내일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스마트 여행객 서비스(Smartraveller service)는 발리섬에 있는 여행객들에게 현지 언론 보도를 지켜볼 것과 발리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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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F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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