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수요일 오후 10시 40분경부터 “무분별한 폭력의 무작위 행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제저녁 낯선 남성이 MCG 인근 졸리몬트 역의 안전 요원(Protective Services Officer :PSO)에게 접근해 칼을 휘둘렀고 안전 요원은 얼굴에 자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안전 요원의 상처는 다행히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한 남성은 리치몬드 역에서 기차를 타고 호손 역으로 이동했다. 밤 11시 20경 여성 두 명이 호손에서 용의자 남성의 칼에 찔렸으며 이중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른 한 명의 여성은 목숨을 걸고 용의자에게 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여성이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던 길에 봉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들이 긴급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다시 인근 지역 큐로 이동한 남성은 목요일 0시 15분경 코담로드와 퀸 스트리트 근처에서 또 다른 피해자 남성을 칼로 찔렀다. 칼에 맞은 남성은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지만 병원 도착 잠시 후 숨을 거뒀다.
대규모 경찰 작전이 진행 중이던 중 30대 초반의 남성 용의자가 큐에 있는 월튼 스트리트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투항을 요청했다.
이를 거부한 용의자 남성은 칼을 들고 경찰에게 접근했고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글렌 위어 부청장은 “현 단계에서 이 같은 행동은 무분별한 폭력의 무작위 행위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라며 “테러와 관련된 사건임을 보여주는 증거는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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