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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 ‘타이 브레이크 킹’ 등극…4라운드 진출

호주 남자 테니스의 간판스타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세계 17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달러) 3회전에서 조-윌프리드 송가를 상대로 3차례의 타이 브레이크를 가져오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Nick Kyrgios of Australia celebrates his win against Jo-Wilfried Tsonga of France Source
Nick Kyrgios of Australia celebrates his win against Jo-Wilfried Tsonga of France Source Source: AAP

닉 키리오스는 19일 멜버른에서 거행된 대회 5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조 윌프리드 송가를 3시간 17분의 사투 끝에 3-1(7-6 (7-5), 4-6, 7-6, (8-6), 7-6 (7-5))로 물리쳤다.

승리를 거둔 키리오스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16강에 진출했고 올 시즌 7승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키리오스와 송가의 경기는 타이브레이크의 대향연이었다.

키리오스와 송가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을 펼치며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 있는 관중의 손을 땀으로 흠뻑 젖게 만들었다.

홈 코트에서 호주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 키리오스는 3차례의 타이브레이크 승부에서 모두 세트를 가져오며 송가의 기세를 꺾었다.

스코어에서 보여지듯 두 선수의 대결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였다.

피 말리는 접전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가 브레이크 한 횟수는 총 3차례에 불과했다.

그만큼 강력한 서브를 내뿜은 두 선수는 모두 28차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6으로 세트 포인트 위기를 내준 키르기오스는 연속 3포인트를 따내며 8-6으로 세트를 끝냈고 네 번째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4-5에서 연속 3포인트를 따며 7-5로 경기를 끝냈다.

출전하지 않았던 2015년 호주오픈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던 송가는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키리오스는 디미트로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은 키리오스가 1승 2패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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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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