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호주 주요 도시와 발리를 오가는 타이거 항공의 운항을 취소한 가운데 2천여 명의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화요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타이거 항공사가 새로운 운항 승인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통지했으며 이에 따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항 예정이었던 덴파사와 멜번, 퍼스, 애들레이드 간 항공편이 취소됐다. 발리에는 아직까지도 350명에 이르는 승객들의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이용객들은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타이거 항공사의 소유주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발리에서 2 편의 추가 항공편을 운영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타이거 항공사 측은 오늘 최대한 많은 승객을 호주로 데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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