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일 뉴사우스웨일즈 법무장관과 가정 폭력 방지 장관을 만난 원주민과 다문화 사회 전문직 여성들은 회담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타미 웨이드 씨는 마크 스피크먼 주 법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자신이 사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서부 ‘모리’에서부터 시드니까지 찾아왔다.
그녀는 지역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토론하고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를 방문한 원주민 가정 폭력 전문가 28명 중 한 명이다.
웨이드 씨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여성들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성의 행동 변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와 가정 폭력을 겪는 여성을 돕는 전담 직원(case workers)을 위한 자금 지원이 우선순위라고 설명했다.
웨이드 씨는 “모리에서 수많은 반복된 희생자들을 보고 있다”라며 “이제 사이클을 멈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는 남성들에 대한 가해자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한쪽 부분에만 집중한다면 사이클을 깨뜨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동참한 다문화 사회 전문직 여성들 역시도 ‘전담 직원(case workers)’을 위한 자금 조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다문화 사회 전문직 여성 이벳 존스 씨는 이민자 혹은 난민 배경을 지닌 여성들이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엄청난 장벽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성들이 종종 가족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언어 장벽에 직면하거나, 서비스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모르고 있다”라며 “가해자가 재정을 통제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지원이 없다면 이들이 정말 힘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성 안전 뉴사우스웨일즈의 헤일리 포스터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관심을 끌 것 같다”라며 회담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번 회의는 다른 회의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여성들이 정부를 만나 직접 경험을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강력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포스터 씨는 이어서 원주민 전문직 여성과 이민자 사회 전문직 여성 각각 1명이 대표 기구인 ‘뉴사우스웨일즈 여성 안전원(Women’s Safety NSW)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표들이 자신의 지역 사회가 느끼고 있는 구체적인 요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정부와 협의할 수 있다”라며 “이는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가정 폭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자는 24시간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서비스 1800 RESPECT (1800 737 732), 원주민 가정폭력 핫라인 1800 019 123, 남성을 위한 전화 1300 890 978, 라이프라인 오스트레일리아 13 11 14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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