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전총리, ‘패배’ 시인...9선 도전 '물거품'

지난 25년 동안 시드니 와링가 지역구를 지켜온 자유당의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가 기후변화대책을 촉구하며 그의 낙선을 노린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의 법조인 잘리 스테걸(Zali Steggal)후보에게 참패를 당했다.

Man gives bunny fingers to Tony Abbott

Tony Abbott has lost his seat after 25-year reign in Warringah. Source: SBS

지난 25년 동안 시드니 와링가 지역구를 지켜온 자유당의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가 기후변화대책을 촉구하며 그의 낙선을 노린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의 법조인 잘리 스테걸(Zali Steggal)후보에게 참패를 당했다.

잘리 스테걸 후보는 “기후변화 대책의 걸림돌인 토니 애벗은 반드시 낙선돼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와링가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토니 애벗은 선거 당일 저녁 8시 30분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한 클럽에 모습을 드러내 “오늘 저녁 매우 기쁜 뉴스와 우울한 뉴스가 있다.  우울한 뉴스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자유당 연립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다는 기쁜 뉴스이고, 이 보다 덜 중요한 것은 제가 25년만에 와링가를 대표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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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Abbott lines up to vote on election day.
AAP

 

실제로 이번 선거를 앞두고 토니 애벗 전 총리는 당선이 확정된 무소속의 잘리 스테걸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선거 종반전에는 와링가 지역구 내의 대표적 부촌 지역 주민들 다수가 자유당 지지를 접고 잘리 스테걸 후보 지지를 지지하는 등 이미 패배가 예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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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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