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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 캐피탈, 패어팩스 그룹 인수 계획 철회

미국의 초대형 사모펀드 TPG 캐피탈이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를 소유한 패어팩스 미디어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TPG Capital says it will not launch a takeover bid for Fairfax Media
TPG Capital says it will not launch a takeover bid for Fairfax Media Source: AAP

미국의 TPG 캐피탈은 당초 27억6천만 달러 선에서 패어팩스 인수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포기함으로써 입찰 경쟁자인 또 다른 미국의 사모펀드 '헬만 앤드 프라이드맨'의 인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TPG 측은 "지난 6개월에 걸친 실사 검토를 펼친 끝에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TPG는 패어팩스 인수전에 함께 뛰어든 헬만 앤드 프라이드맨이 패어팩스 주식 인수 제시 가격을 높게 책정하면서 당초 예상 인수액인 27억6천만달러를 웃도는 28억7천 만달러로 불어나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헬만 앤드 프라이드 맨은 패어팩스 그룹 이사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곧 인수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며 관심을 표명했으나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인수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패어팩스 그룹의 주가는 지난 주말 8.3% 포인트 급락했다.

패어팩스 그룹 측은 현재 그룹 내의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고 있는 '도메인'을 그룹 계열사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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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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