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9월 (계절 조정 기준) 무역 수지 흑자 규모가 전달에 비해 5억 6300만 달러가 증가한 7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월에 기록한 71억 8000만 달러의 흑자 규모는 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호주는 앞선 6월에 79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 9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출액은 432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360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월 수출액은 8월에 비해 14억 5200만 달러가 늘었고, 수입액은 8억 8900만 달러가 상승했다.
9월 들어 LNG, 금, 밀의 수출이 크게 상승했지만, 철광석과 석탄의 수출량과 수출액은 하락했다.
LNG 수출이 8% 증가했고, 농산물 수출은 6% 상승했으며, 이중 곡물 수출이 18% 증가하고, 양모 출하량은 14% 증가했다. 또한 금 수출은 9월 들어 26%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