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5천만 달러 미만의 기업체에 대한 법인세율 27.5%는 연방정부의 1단계목표였으며, 모든 기업체 대해 10년 안에 법인세율을 25%로 끌어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이 역설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금요일 법인세율을 향후 3년 동안 점차적으로 27.5%까지 내리기로 전격 합의한 바 있다.
현재 호주의 법인세율은 30%의 단일세가 적용되고 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정부의 2단계 법인세율 인하 정책은 상원에서 충분한 지지가 확보되면 곧 바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정부의 법인세율 25% 하향 조정 목표는 여전히 유지되며 자유당 연립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법인세율 인하를 통해 세계각국으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고 국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을 통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기업체 대표들은 당초 기대한 목표치에는 못 미치지만 향후 우선적으로 모든 기업체에 대한 기업세율이 27.5%로 인하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호주기업협의회의 제니퍼 웨스터코트 위원장은 "왕성한 기업활동을 위해 갈 길이 아직 멀지만 전체적인 세금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형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부하는 2차원적인 세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웨스터코트 위원장은 "국가 경제 전반에 걸친 세제 인하가 단행돼야 하고,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호주도 하루속히 이중 구조의 세율의 비효율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