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상품 GST 도입… 아마존 해외 사이트 ‘호주 소비자 차단’

스콧 모리슨 재무 장관은 해외 직구 제품의 GST 도입 방침에 아마존이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A file image of packages from Amazon

People in Australia will be redirected to only use Amazon's local website from July 1. (AAP) Source: AAP

온라인 거대 소매업체 아마존이 자사 해외 웹사이트에서 호주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자,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 장관은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한 GST 도입 방침에 열외는 없다고 강조했다.

모리슨 장관은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과 특별한 거래를 할 수는 없다”라고 일축했다.

현재는 $1,000 이상의 수입품에 대해서만 GST가 부과되고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고 호주로 배송되는 제품들에 대해 GST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호주인들이 아마존의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웹사이트를 방문할 경우 7월부터는 호주 웹사이트인 amazon.com.au로 연결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경 후에는 호주인들이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 장관은 해외 직구 제품의 GST 도입 조치가 호주 기업들에게는 공정성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호주의 온라인 소매 업체에 가서는 GST를 지불해야 하는데, 왜 대형 다국적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GST를 지불하지 않아야 하는가?”라며 “제 말은 매우 간단한 제안으로, 호주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물건들을 파는 것에 관해 호주 기업들이 다국적 기업들을 상대로 불이익에 놓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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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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