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부모, 김정은 트럼프 비난 성명 발표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는 김 위원장의 해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대로 수용하자 그의 부모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R) and North Korea's Kim Jong-un (L)

US President Donald Trump (R) and North Korea's Kim Jong-un (L) during their meeting on Thursday. Source: AAP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는 김 위원장의 해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대로 수용하자 그의 부모가 부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는 김 위원장의 해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대로 수용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

웜비어의 부모는 현지 시간 1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우리는 예의를 지켜왔다. 이제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면서 "김정은과 그의 사악한 정권이 우리 아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김 위원장과 그의 사악한 정권은 상상할 수 없는 잔인함과 비인간성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어떠한 변명이나 과장된 칭찬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믿겠다"고 말해 거센 반발을 불렀다.

 


Share

1 min read

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