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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최소 222명 사망

22일 오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일대를 강타한 쓰나미로 최소 222명이 사망하고 843명이 부상했다.

Banten was smashed by a tsunami on Saturday following an eruption of the Anak Krakatoa volcano.
Banten was smashed by a tsunami on Saturday following an eruption of the Anak Krakatoa volcano. Source: AAP

22일 오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일대를 강타한 쓰나미로 최소 222명이 사망하고 843명이 부상했다. 화산이 폭발하며 수중 산사태가 일어나는 바람에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 방지청(national disaster agency)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크라카타우 화산 폭발로 인해 저녁 9시 30분경 (그리니치 표준시 14:30) 사마트라 섬 남부와 자바섬 서해안 지역을 강타한 파도에 의해 수백 채의 건물이 파괴됐다”라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라온 비디오에는 가수 ‘세븐틴’의 공연 도중 홍수가 객석을 덮치며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리피안 파자르샤 씨는 “밴드의 베이스 주자와 로드 매니저가 목숨을 잃고, 아내가 실종됐다”라고 말했다.

수색 구조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222명이 사망하고, 84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Rescuers carry body bags of victims after the Indonesian tsunami as the death toll is expected to rise.
Rescuers carry body bags of victims after the Indonesian tsunami as the death toll is expected to rise. Source: Getty Images

새로운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지역 인근의 주민들에게는 해변을 떠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같은 날 인근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네 차례에 걸쳐 분화하면서 일어난 해저 산사태가 만조와 겹쳐 쓰나미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을 덮쳤던 대형 쓰나미 역시 해저 산사태가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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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AFP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F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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