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는 ABC의 토론 프로그램 Q&A에 출연해 동성결혼 이슈에 대한 플레비사이트의 불가피성을 완곡히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성애자 아들을 둔 방청객 여성은 "기존의 결혼법 개정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1억6천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국민투표를 강행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차라리 이 돈을 우울증, 알콜중독, 마약중독, 자살방지 문제 등에 지출하라"며 격분했다.
이에 대해 턴불 총리는 "헌법적 관점에서 매우 날카로운 지적으로 결혼법은 국민투표나 헌법개정 없이 의회의 법 개정 절차를 통해 결론내릴 수 있는 사인이지만 이는 전임자인 토니 애벗 전 총리 시절 내각회의를 통해 결의된 사안으로 이는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방총리로서 내각 회의 결의 사항을 마음대로 뒤집을 수는 없고 각료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국가 지도자는 내각 동료의 의견을 늘 경청하고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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