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 ‘트럼프 대통령, 北 테러 지원국 재지정’ 지지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Donald Trump and Minister Malcolm Turnbull at the ASEAN forum

Malcolm Turnbull supports Donald Trump's listing of North Korea as a state sponsor of terrorism. (AAP) Source: AAP

턴불 총리는 미국 대통령의 추가 제재 결정이 불량 국가를 제재하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턴불 총리는 “김정은이 북한의 무기 증강과 마약 판매를 가속화하고 사이버 범죄를 저지르며, 핵무기로 지역 안정에 위협을 가하는 세계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줄리 비숍 외무 장관도 북한이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된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UN Security Council)의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이 지원하는 암살과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지켜봤고, 이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불량 국가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핵무기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미국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한다”라며 “이는 오래전에 했어야 하며, 수년 전에 했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북한은 핵 개발을 통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 외에도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을 포함한 국제 테러행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이 있은 후 이듬해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됐지만 2008년 핵 검증에 합의하면서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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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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