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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총리, "동성결혼 국민투표 강행할 것"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오늘 노동당의 당론이 동성결혼 플레비사이트 반대로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강행할 뜻을 밝혔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reacts during House of Representatives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uesday, Oct. 11, 2016.
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reacts during House of Representatives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uesday, Oct. 11, 2016. Source: AAP

노동당은 의원총회에서 연방 정부가 제안한 동성결혼 플레비사이트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녹색당과 주요 무소속 상원의원들이 이미 반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이 법안의 상원 부결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당론을 정하기 전 노동당은 "찬성"과 "반대" 캠페인에 세금이 들어가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양심상 당에 해당 플레비사이트 지지를 권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쇼튼 당수는 "말콤 턴불의 비용이 많이 들고, 분열적인 플레비사이트에 노동당이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플레비사이트에 대한 세 가지 반대 주장이 있었고, 이들 주장이 아주 강력하고 설득력있다고 생각했다."며 "첫째, 2억 달러 이상을 말도 안되게 낭비하는 것 둘째, 그의 의원 106명이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말콤 턴불이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1천 5백만 국민에게 투표를 강요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점, 셋째 이 분열적인 논쟁이 가족과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 이 세 지점을 테스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이 법안을 예정대로 강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는 "'상원이 이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상원이 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당신도 안다'라고 말하는 거 다 좋고, 상원을 존중한다."면서도 '이 법안이 아직 상원으로 넘어가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확신하고, 그러면 이 법안이 상원으로 가고 상원이 그 법안을 다뤄야 할 것"이라며 "그게 초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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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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