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무슬림 금지 주장 폴린 핸슨 향해 “그게 바로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

턴불 연방 총리는 "무슬림 커뮤니티를 악마시 하거나 모든 무슬림들에게 이 범죄의 책임을 묻는 것이야말로 바로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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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BC Australia

런던 테러 사건 이후 호주에서 무슬림을 금지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는 폴린 핸슨 원내이션 당수를 향해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턴불 연방 총리는 핸슨 당수를 위험한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테러리스트의 목적은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무슬림들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AW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턴불 연방 총리는 "본인의 의견은 호주 안보 및 경찰 기관과 시각을 같이 한다"라며 "핸슨 당수의 제안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턴불 연방 총리는 또한 "만약 문제가 테러리즘이라면 이런 정책은 상황을 악화시킨다"라며 "테러리스트는 우리를 분열되게 하고 서로 공격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슬림 커뮤니티를 악마시 하거나 모든 무슬림들에게 이 범죄의 책임을 묻는 것이야말로 바로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들은 오늘 브리즈번을 방문한 폴린 핸슨 당수에게 무슬림 금지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며 핸슨 당수는 이슬람을 병이라고 언급해 다시 한번 논란을 촉발했다.  

핸슨 당수는 "우리에게는 병이 있고, 예방접종으로 이를 막을 수 있다"라며 "이슬람은 병이고 우리는 이를 막을 예방 주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 총리는 "사람들을 병으로 묘사할 수는 없다"라며 "핸슨 상원의원의 발언은 말도 안 되고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당 역시 핸슨 당수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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