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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총리 ‘불법 총기 자진 신고 기간 연장’ 반대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불법 총기 자진 신고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연방 야당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Andrew Colvin, Michael Keenan and Malcolm Turnbul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has rejected opposition calls to extend a national gun amnesty. (AAP) Source: AAP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불법 총기 자진 신고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연방 야당의 주장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불법 무기 자진 신고 기간을 실시한 연방 정부는 5만 1천 정에 이르는 미등록 총기의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턴불 총리는 불법 총기 자진 신고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정해진 기한이 있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신고된 미등록 총기 5만 1천 정은 파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실시된 불법 무기 자진 신고 기간은, 1996년 타즈매니아에서 발생한 포트 아서 총기 난사 사건 후 실행된 총기 개혁 조치 이후로는 처음으로 진행된 조치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라스베이거스의 총기 난사 사건과 같은 비극이 엄격한 총기 규제 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턴불 연방 총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비극을 봤다"라며 "살인범은 반 자동 무기를 모아왔지만 호주에서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는 엄격한 총기 규제 법이 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라면서 "그럼에도 5만 1천 여정의 화기가 신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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