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 모리슨 연방 총리가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와의 관계가 나빠졌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거부감을 표현했다. 최근 일부 언론들은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가 웬트워스 보궐 선거에서 자유당 캠페인을 돕지 않아, 모리슨 연방 총리와 턴불 전 연방 총리의 관계가 불편해졌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 총리는 전임자인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가 이달 말 정부를 대신해 해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이미 2개월 전에 결정된 사항”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는 이번 달 29일과 30일에 발리에서 열리는 해양 콘퍼런스에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부총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의 참석 소식에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부총리는 “이치에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스코트 모리슨 연방 총리는 “말콤 턴불이 호주를 잘 대표할 것”이라며 “국익이 바나비 조이스의 불만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일축했다. 이어서 “턴불 전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의 훌륭한 관계를 통해 턴불 전 총리가 훌륭한 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애들레이드 라디오 FineAA 방송에 출연해 “전임 연방 총리가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라며 “일부 사람들이 이번 결정에 실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국익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캔버라에서 “전임 연방 총리는 언제, 어디서나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우리나라를 섬기기 위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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