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UN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케빈 러드 전 총리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지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턴불 총리는 러드 전 총리와의 통화에서 본인의 결정과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 정부가 국제 사회의 중요한 직책에 어떤 사람을 추천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추천하려는 사람이 정말 그 직책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묻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본인의 판단은 러드 전 총리가 유엔 사무총장 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연립 여당이 무엇이 국가를 위한 일인지 간과하고 있다며 비난에 나섰다. 리차드 말스 노동당 의원은 "정부가 호주 국민들에게 연립 여당은 국가 이익을 보지 못하는 무능력하고, 속이 좁은 정부라는 것을 발표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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