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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 정상 통화, 북한 문제 집중 논의

말콤 턴불 연방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분간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Turnbull, Trumph
Source: SBS

턴불 총리는 '현재의 대북 제재 조치의 전면 이행과 추가 제재의 중요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북한의 핵실험 단행 이후 유엔에서도 대북 추가 제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턴불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본인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무모하고 위험하며 도발적인 북한 정권과 충돌없이 현재의 위험한 상황이 해결되길 모두가 원한다"라며 "북한과의 충돌은 재앙적일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평화적 해결의 최선책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경제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무력 충돌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모든 실용적 조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라며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핵실험은 인접국에 직접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이 같은 위협에서 제외되는 나라는 없다"라며 "모든 국가는 북한이 극도의 위험한 행위를 중단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와 페니 웡 상원의원은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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