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경 응급 출동 서비스에는 카트라이트(Cartwright) 지역 헌틀리 플레이스에 위치한 한 유닛에서 칼부림 싸움이 발생했다는 사건이 접수됐다.
남성 한 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다른 여성은 구급대원의 필사적인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아담 화이트 경관은 “이들 남녀가 카트라이트의 유닛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실랑이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안타깝게도 두 사람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사망하기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무작위 공격이 아닌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므로 대중이 위험에 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Two people were stabbed to death. Source: SBS News
경찰은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범행에 도끼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