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공장에서 가스통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린더 여러 개에 불이 붙었다는 보고와 함께 화요일 오후 늦은 시각 긴급서비스가 스미스필드에 있는 공장에 출동했다.
폭발이 일어난 후 금속재활용 공장 뒤편으로 보이는 곳에 큰불이 났다.
심한 화상을 입은 두 명은 현장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치료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명은 기도를 포함해 몸의 3분의 1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18%에 화상을 입었다고 NSW 앰뷸런스는 밝혔다.
NSW 소방구조청에 따르면 십여 명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이 화재로 컴버랜드 하이웨이 일부 구간이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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