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경찰 대테러국이 호주의 차일드케어 보조금 수백만 달러에 대한 유용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용의자 2명을 기소했다.
호주 연방경찰은 2012년 이후 최소 2천7백만 달러에 이르는 연방정부의 차일드케어 보조금 및 환급금을 신청해 온 라켐바 소재의 한 탁아 시설을 이번 주에 급습했다. 해당 탁아 시설은 모하메드와 이브라임 오마르 형제가 운영해 왔다.
연방경찰 대테러국은 차일드케어 보조금과 환급금에 사기 조작이 있었는지, 해외로 송금돼 왔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을 사기 혐의로 기소하고 또 다른 2명은 혐의와 관련해 심문을 벌였다.
턴불 총리는 이번 사건이 철저히 조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차일드케어 보조금 회수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지고,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테러와의 관련성이 제기된 만큼 특정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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