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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하원 의장 사임..“돈 상환 만으로 충분치 않아..”

주거 수당 문제로 논란이 이어져온 노동당 소속의 텔모 랭귈러 빅토리아주 하원 의장과 돈 나델라 의회 부의장이 결국 사임했다.

Telmo Languiller
Telmo Languiller has quit his position as Victoria's parliamentary Speaker after an expense scandal. (AAP) Source: AAP

주거 수당 문제로 논란이 이어져온 노동당 소속의 텔모 랭귈러 빅토리아주 하원 의장과 돈 나델라 의회 부의장이 결국 사임했다.

4만 달러에 가까운 주거 수당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던 텔모 랭귈러 빅토리아주 하원 의장이 오늘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 같은 논란에 휘말린 돈 나델라 의회 부의장이 몇 시간 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랭귈러 의장은 멜번 서부에 있는 본인의 지역구인 ‘타넷’이 아닌 멜번의 남부 해안 지역인 ‘퀸스클리프’에 살면서 주거 수당으로 37,000여 달러를 받았으며, 논란이 일자 이를 상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의회 규정에 따르면 의원의 주거지가 멜번 도심(CBD)에서 8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시내에 거처가 있을 경우에 "부 주거지"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랭귈러 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는 '판단 오류'였다고 인정하면서 ‘돈을 상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판단 오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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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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