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원숭이 두창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원숭이 두창 백신은 유럽과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백신은 물론이고 검사 및 보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The Netherlands starts vaccinating against monkey pox

원숭이 두창 백신 Source: AAP / ANP/Sipa USA

Key Points

  • 올해 원숭이 두창 확진자 최소 7만 5,000명
  • 세계보건기구, 원숭이 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최소 7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 두창을 국제적 관심사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규정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공동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7월 원숭이 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세계보건기구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현재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내려진 질병은 원숭이 두창 외에 코로나19와 소아마비가 있다.

이런 가운데 원숭이 두창 백신은 유럽과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백신은 물론이고 검사 및 보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테오피스트 말로코 의료 감독관은 특히 콩고 공화국에 긴급히 백신이 공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말로코 의료 감독관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백신이 있다면 우리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법과 프로토콜이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최전선에 서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질병에 대한 첫번째 대응자들이다. 그것들을 유럽에 그냥 둘 수는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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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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