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10월 호주 실업률이 5%를 기록하며 취업자 수도 전달에 비해 32,800명이 늘었다.
지난 9월 호주 실업률은 6년만에 5%를 기록했으며, 10월에도 이같은 기록은 이어졌다. 2011년 6월 실업율 4.9%를 기록한 이후로 5% 실업률은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12년 4월 당시 5%의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들어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노동 참여율은 전달에 비해 0.1% 증가한 65.6%를 기록했다. 또한 모든 일자리에서의 월별 근무 시간 역시 0.3% 증가한 610만 시간을 기록했다.
통계청의 발표 후 호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미국 1달러 대비 72.33센트에서 72.75센트로 급상승했다.